동광교통봉사대 정기총회 축사(2017.11.28)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제20회 동광교통봉사대 정기총회 및 
동광가족 송년의 밤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 곳곳을 누비며 봉사활동을 펼쳐 주시는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런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주신 
문성수 동광교통봉사대 대장님과 최덕호 동광택시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또,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함께 해주신 
배병돌 시의회 의장님, 그리고 김형수 시의원님께도 감사의 말씀 드리며 

아울러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이원달 회장님, 
동부노인종합복지관 문희우 관장님, 동광육아원 박윤복 원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요즘 택시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만나보면, 대중교통이 발달되고 자가용 이용이 늘어나
‘참 어렵다~’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지역을 위해 
발 벗고 뛰어주시는 동광교통봉사대 여러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동광교통봉사대는 지난 1998년 발족하여 
20년 가까이 지역을 위해 봉사해 주고 계시는데

출퇴근 시간대 교통봉사활동, 교통질서 캠페인, 
크고 작은 축제 행사 지원은 물론
독거노인 목욕봉사, 동광육아원 보육 봉사 등
 
교통 분야에만 한정하지 않는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생업에 바쁘신 중에도 20년째 꾸준히 봉사 활동을 이어온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닌데,
최덕호 사장님의 사회공헌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적극 동참해 주시는 기사님 여러분들의 
열정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하며 

또, 우리시가 경남자원봉사대축제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등 
자원봉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도 
여러분의 열정적인 봉사활동이 뒷받침 된 결과라 생각합니다.

우리시에서는, 전국대표 자원봉사도시답게 
즐기며 봉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여러분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올해 우리시는 가야대 역, 부원 역, 인제대 역, 
3개 경전철 역사 앞에 택시 승강장을 확충하였으며, 교통봉사단체들의 노후차량 교체를 지원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발이 되어주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오늘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문성수 대장님과 최덕호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남은 연말 잘 마무리 하시고, 따뜻하게 보내시기 바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여러분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