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김해시 지속가능발전대학」졸업식 인사말씀(2019. 12. 12.)

작성일
2020-04-16 16:53:00
담당부서 :
공보관
작성자 :
김정상
조회수 :
629
전화번호 :
055-330-3067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김해시 지속가능발전대학
제1기 교육생 여러분들의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제가 듣기로 1기 정원이 30명인데,
많은 분들이 관심 가지고 신청해주셔서
2달 교육 끝에 41명이 졸업한다고 들었습니다.
* 기간 : 10.10.~12.12졸업(10주 과정)/ 매주목(19:00~21:00)
* 인원 : 54명 신청자 중 41명 졸업(당초 30명 정원)

졸업생 여러분들의 열정과 관심에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렇게 훌륭한 졸업생들을 배출해주신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서춘화 회장님과
김종근 시의원님, 김명희 시의원님,
그리고 협의회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올해 9월에, 그레타 툰베리라는 스웨덴의 10대 
소녀가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연설한 것이
한 때 큰 이슈였지요?

문재인 대통령이나 메르켈 독일총리 같은
세계 정상 앞에서
『대기오염과 기후변화가 계속 심해지고 있지만, 
어른들은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는다』고
열변을 토했다는데,
저도 뉴스를 통해 짧게나마 본 기억이 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21세기는 환경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 시도 이런 변화에 대응해서
친환경자동차 보급이나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의 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
그리고 생활폐기물 10% 감축 범시민 운동 같은
노력을 하고 있는 동시에 
기업들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대형마트에서는
자율포장대와 종이박스를 없애고,
호텔은 일회용 샴푸 사용을 중단한다고 합니다.

이제, 전 시민이 의식을 바꾸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나가야 할 때입니다. 

물론, 그 동안 1회용품의 편리함에 익숙해서,
힘들고 불편할 겁니다.
저도 1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는데
가끔 귀찮고 불편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행동해야 합니다!!!

더 이상 1회용품 줄이기가 1회용 운동이 되지 않도록 1기 졸업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경자년 새해에도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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