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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보건관리과 정용진 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일
2020-12-01 13:21:25
작성자 :
이○○
조회수 :
509
안녕하세요. 부산 소재 기업 인사노무팀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입니다.
지난 9월 필리핀 수빅에 남아있는 나머지 선박2척을 
영도로 이동시켜 마무리 건조작업을 하고자 30여명의 당사 직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해외 파견을 나갔습니다. 

코로나 특수상황으로 입출국 절차는 물론이거니와 
입국자들의 격리 또한 여간 신경쓰이는 부분이 아니었습니다. 
회사로서도 부담스러운 부분이긴 했지만 직원들과 그 가족들, 
나아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시설격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결정을 내린 뒤에도 진행이 쉽지 않더군요. 
김해, 진주, 광주 등 부산외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직원들이 다수 있었고 
각 시나 구에 확인해본 결과 격리숙소가 따로 없는 곳도 태반이었습니다. 

타지역 직원들의 부산의 격리시설에 입소할 수 있게 해주십사 하고자 여러지역에 전화를 드려야 했습니다.
진주시청에서 말도 끝나기 전에 거절을 당하고 의기소침하여 김해시에 전화를 드렸는데 
정용진 주무관님께서 흔쾌히, 너무도 당연한 일을 해주신다는 듯이 대응해 주시는 걸 보고 
크게 감동했습니다. 진주시 담당자는 끝끝내  협조해주실 수 없다고 하더군요. 
해외입국자들이 2주간 시설격리하는 것만큼 시민들에게 안전한 것이 없는데
왜 무조건 안된다고 하는 걸까..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전국적인 코로나 확산세로 부산시 또한 심려가 크시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정용진 주무관 같은 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고 있으시다는 거,
저를 비롯하여 저의 회사직원들은 모두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습니다.
멀리서 조용히, 하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지원 감사했고, 앞으로도 좋은 일 많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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