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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블루베리 농업 육성을 힘쓴 농업기술센터 김승욱주문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작성일
2020-10-02 09:25:34
작성자 :
신○○
조회수 :
549
김해 블루베리 식재 초창기의 농부로서 그동안 쌓아놓은 고마운 마음을 김승욱씨에게 전합니다.

2012년 귀농한 농부로서 지나온 나날들을 뒤돌아보니 고마운 분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떠 오릅니다.
귀농 초기 “블루베리”는 재배하기 어려운 작물이라며 타작물 재배를 권하는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우려가 많았습니다. 또한 농업 예산이라는 것이 특산물 위주로 짜져 있다보니 신규 작물에 예산 지원이 어려웠던 시기였습니다.
그 때 만났던 담당 공무원이 김승욱씨였네요..
 시설이나 다른 사업예산은 힘들지만 농업인 교육과 선진지 견학은 지원이 가능하다며 어렵지만 교육을 통해 시행착오을 줄이는 것이 경영비를 저감하는 방법이라며 우리를 독려한 친구 있었습니다. 지금은 퇴직하셨지만 최호영 과장님도 ‘연구회를 만들어 열심히 공부하고 정보를 교류하다 보면 공무원도 농업인(블루베리) 육성 방안을 하나하나 만들어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겁니다. 하루아침에 없는 예산을 짜내 제시할 수는 없습니다. 잘 준비하고 계세요. 우리 승욱이가 잘 할겁니다.’라며 후배 공무원을 세워주시던 그 분 말씀이 지금도 생생한 울림으로 남아 있습니다. 올 해는 담당자가 바뀌었지만 그 또한 기대해 봅니다.
2014년부터 전국 블루베리계 선두 주자들을 초대해 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매년 선진지를 견학하고 진지한 토론을 보던 김승욱씨도   '이젠 선진지 견학이 아니라 우리가 정보 교류 및 지도해 주고 오는 것 같다’는 소감에 모두들 공감도 해 보았습니다. 개선점을 보고 서로 정보를 나누는 것이 우리에게 시행착오와 재배 기술 수준을 향상 시킨다는 것을 연구회 회원들이 모두 알고 있으니, 서로의 자부심이 많이 고취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또한 산딸기와 베리류를 묶어 조금씩 블루베리 농가 육성 사업을 마련하기 시작하였기에 초기 경남지역의 블루베리 농가에서는 최고로 부러워하는 김해시가 되었으며, 지금은 가온(속성) 블루베리는 가락동에서 제일 앞서가는 출하지로 자리매김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여기까지 오기 위해 물심양면 노력해준 그리고 지금은 다른 업무 담당으로 자리를 옮긴 김승욱주무관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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