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그리운 분들께 안부를 묻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명절보내시길 바랍니다. 예년이면 추석을 앞두고 설레임이 가득할 때 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재유행과 지난달 중부지방이 폭우피해로 마음이 편치만은 않습니다.
폭우와 폭염의 여운이 남아있는 이른 추석 탓에 성수품 작황, 차례상 물가 등 염려가 크지만,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 등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을 위해 각별히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간 코로나19로 마음 편히 찾지 못한 고향이지만, 이번 추석에는 방역수칙을 지키며 조금 편하게 고향․친지를 찾아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민선 8기 김해시정이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그리며 대장정에 나선지도 벌써 2달이 지났습니다. 현장에서 많은 분들과 소통하면서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마음을 확인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이 바라는 꿈과 소망들을 하나씩 이루어내는 ‘희망시정’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고 했습니다. 우리 시정도 늘 ‘한가위 같을 수 있게’ 저와 2천여 공직자는 매순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