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3월 23일 일본 무나카타시 친선대사에 김명화 씨(42, 여)와 김근이수 씨(29, 여)를 선발했다.
　1992년 4월에 자매결연을 한 김해시와 일본 무나카타시는 매년 2명씩 친선대사를 선발, 친선대사간 교류를 통하여 민간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모집에는 33명이 신청하여 16.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양도시의 관심도, 친선 대사로서의 포부 및 적극성, 국제민간교류에 대한 관심도, 일본어 능력 등 친선대사의 자질에 대한 면접을 통해 2명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올해 선발된 친선대사 김명화, 김근이수씨에게는 일본 무나카타시의 전통축제인 미아레축제와 시민활동교류축제의 방문기회가 부여되고, 친선대사 활동에 따른 보수 또는 수당지급이 없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일 년간 양도시와 관련된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민간 사절단 소임을 다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