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즐거움과 꿈이 있는 평생학습도시 김해

[평생학습] 가족학교-아이랑놀자

작성일
2020-12-09 22:03:12
작성자 :
김○○
조회수 :
178
비대면으로 시행해서 참여가 가능한 수업이었습니다.
고등학교1학년,초등학교 5학년,27개월영아를 키우느라 언택트수업은 꿈도 못 꾸는 엄마의 자리였거든요.
아이를 키우면서 늘 가지는 의문 '나는 과연 훌륭한 엄마인가?' , '내가 지금 아이들에게 잘 하고있는건가' 의문이 늘 듭니다.
아이가 아프거나, 또래보다 늦거나 , 또래보다 뒷쳐진다 생각이 되면 늘 저의 자리. 엄마의 자리가 의심됩니다.
오늘 들은 강의처럼 ''충분한  엄마''가 제일 와닿고 제가 앞으로 나갈 방향이 됩니다.훌륭하지는 않겠지만 아주 잘 하고 있지는 않다는걸 알지만 저로써는 충분히 열심히 한다는 인정을 받은거 같습니다. 
아이에게 지금 처럼 사랑주며 잘 키워내며 저또한 아이들과 잘 크는 어른이 되어아겠어요. 아이들에게 충분한 사랑을 주는 것보다 더 잘하는거는 없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