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추석이 지나갔는데도 아직 더위는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호기심으로 상기된 친구들을 만나면 항상 기대와 걱정이 앞습니다.
더위에도 즐거움을 더할 곤충이 많이 채집되기를 기대하면서 더위에 지쳐 안전에 문제가 생길까 걱정합니다.
그러나 자연속에서의 친구들이란 항상 즐거움을 만끽하고 주변의 해설사에게까지 만족감을 전파합니다.
곤충을 매개로 친구들과 소통하는 모습은 너무나 대견합니다.
오늘 만나본 곤충 친구는 매뚜기, 나비, 방아개비, 거미, 잠자리, 나방, 여치 등 다양하였습니다.
설명 후 자기가 채집한 곤충을 보내며 아쉬워하면서 오늘의 체험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안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