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집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후 고향으로 내려와 서거 전까지 생활했던 곳입니다. 뒷산을 가리지 않고 자연과 어우러지도록 설계된 낮은 지붕 아래, 대통령 내외의 생활공간과 경호실이 채 나눔의 구조로 한데 모여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 집을 거점 삼아 농촌의 균형발전을 몸소 실천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언젠가 국민에게 돌려줘야 할 공간’이라는 대통령의 뜻에 따라 2018년 5월부터 대중에게 공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