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잊혀진 역사 가야의 실체가 다큐멘터리로 부활한다 - KBS는 창사특집으로 국내 최고의 역사소설가 최인호 원작 “제4의 제국-가야”를 토대로 고품격 HD 다큐멘터리를 제작, 오는 3월7일부터 총 4부작으로 방영한다. 가야는 우수한 철기문화를 바탕으로 당시 동북아시아 해상교역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일본의 고대국가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지만 삼국중심의 역사서술과 일제의 임나일본부설로 인해 제대로 된 역사적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한국고대사를 가야를 포함한 4국시대로 개정하고 가야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김해시는 가야사소설을 출간한 바 있으며, 이번에 KBS에 제작비를 지원하여 창사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게 되었다. 금번의 가야 다큐멘터리는 가야문화의 원류와 실체를 찾아 인도와 몽고, 중국, 일본, 미국 등을 빠뜨리지 않고 영상에 담았으며 각종 최첨단 촬영기법을 모두 동원하여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안방에서 가야문화의 진수를 고화질로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또 딱딱한 역사 다큐멘터리의 일반적인 제작 기법에서 벗어나 원작자인 최인호가 직접 현장을 탐사하는 형식을 취하고 해설 원고를 작성하여 시청자들이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는 동시에 프로그램의 품격을 한층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방 영 계 획 】 제작방송국 : KBS 1 TV 소요사업비 : 500백만원(시비 전액지원) 방영타이틀 : KBS 창사특집 최인호의 역사추적 “제4의 제국, 가야” 방영 -1부 : 대륙의 아들 ’08. 3. 7(금) 밤 10시 ~ 11시 - 2부 : 파형동기의 비밀 ’08. 3. 8(토) 밤 8시 ~ 9시 - 3부 : 철의 전쟁 ’08. 3. 15(토) 밤 8시 ~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