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도자기 축제 초대합니다.

작성일
2008-10-24 09:35:47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5147
전화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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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분청도자기축제에 초대합니다”

예술·생활자기 등 판매

   
  △ 문화체육관광부가 예비축제로 선정한 '제13회 김해 분청도자기축제'가 오는 28일 6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김해분청도자기는 가장 한국적인 미를 간직한 도자기다.

경기도 이천의 청백자나 전남 강진의 청자와는 달리 투박하면서도 형태와 문양이 자유롭고 박진감이 넘쳐 서민적이면서도 예술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김해분청도자기를 만들고 보고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김해시와 (사)김해도예협회는 김해도자기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하고 분청사기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11월2일까지 6일간 도자기 주산지인 진례면 송정리 일원에서 ‘제13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를 개최한다.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예비축제로 선정된 이번 축제는 ‘흙에 혼을 담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의식, 전시, 체험, 공연, 부대행사 등 보다 새롭고 다양한 5개 분야 60여개 종목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관내 80여 도자기 생산업체가 참가, 관람객들에게 전통 장작가마에서 도자기가 생산되는 전 과정을 직접 보여줌은 물론 각종 예술도자기와 생활도자기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28일 오후 기원제와 축하공연 등을 시작으로 막이 오르는 이번 제13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관람객들이 전통도예의 숨결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전통 가마 불지피기, 대형도자기 제작, 도자기 공개경매, 도자기 진품명품 찾기 등의 도자기 관련행사를 잇따라 열고 내가 만든 도자기, 도자기 손발 찍기, 도자기 흙 떡메치기, 도자기 발굴체험, 분청 인화문 찍기, 도자기 모양 가족사진 만들기, 공예 및 물레교실, 도자기조각 퍼즐 등 다양한 상설 체험장도 운영한다.

28~11월 2일 진례면 일원서, 전시·체험·공연 등 풍성
‘흙에 혼을 담는 사람들’ 주제로 80여 도예 업체 참가

또 김해도자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도자기 역사관 및 홍보관, 도자기 비교전시관, 분청도자기 회원 기획전, 분청사기가마터 전시, 분청도자기 차사발전 등의 전시행사를 마련하고 축제의 분위기와 흥을 돋우기 위해 분청가요제, 초청가수 공연, 장기자랑대회, 어린이 뮤지컬, 국악퓨전 타악공연, 세계음악 페스티벌, 댄스 스포츠, 무술 시범 등의 문화예술행사도 연다.

특히 2008년 람사르 총회가 오는 28일부터 8일간 창원시에서 개최됨에 따라 총회에 참가하는 세계 165개국 정부대표 및 NGO 등 많은 외국인들이 김해를 찾을 것으로 예상, 분청도자기축제장과 클레아크 김해미술관, 김해 한옥체험관 등을 연계한 체험 관광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한편 지역 도예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 고장의 특산품인 도자기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서울, 부산, 울산, 대구 등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 중국 등 해외관광객들로부터 인기가 높아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등 도예업체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보편집실 news@gimha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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