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김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인사말씀

여러분 반갑습니다!
청명해진 하늘과 선선한 날씨는 가을이 왔음을 
실감나게 합니다.  

이렇듯 책 읽기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김해의 책』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갖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오늘 멀리서 귀한 걸음을 해 주신 
강윤중 작가님께 감사드리며, 
바쁘신 중에도 행사에 함께해 주신 여러 내빈 분들과 
시민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시는 2007년부터『김해의 책』사업을 시작해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 사업은 해마다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시민이 함께 읽으며 토론하고 공감하면서 
독서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사업입니다.
특히, 올해는 익숙하고 굳어진 우리의 시선을 바꾸고, 상대방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다가가자는 취지로 

주제를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로 정하고
토론 도서로는『카메라, 편견을 부탁해』가 선정되었습니다.   

오늘 2시간 동안 알차게 준비된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책으로 못다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김해의 책』 사업을 통해서 여러분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향유하고, 
사회적 고민을 함께 나눌 때 
우리시는 ‘하나된 김해’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끝으로 오늘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쳐 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