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향우 어울림 한마당 축사(2017.11.05)

작성일
2018-01-25 10:19:41
작성자 :
공보관 남동균
조회수 :
1121
전화번호 :
-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제 계절도 겨울이 가까워,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날도 이번 주말이 마지막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날씨 속에
영남지역향우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처럼 큰 여러분의 행사를 우리 김해에서 개최하게 되신 것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거제, 진주, 부산, 울산, 대구․경북까지 먼 곳에서 많이들 오신걸로 아는데, 
우리 55만 김해시민과 함께 환영합니다.

행사준비에 애써주신 전찬열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행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먼 걸음 해 주신 김창재 수석부회장님 그리고 부산, 대구, 울산, 경북 연합회장님과 각 지역회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함께 해 주신 회원 및 가족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가 알기로는 호남향우회 여러분처럼 
고향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 동료애가 강한 데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맞습니까?

그러한 애향심 뿐만 아니라
‘사는 곳이 고향이다’라는 말이 있듯
호남향우회 여러분들은 새롭게 자리 잡아 살아가는 지역에서도 늘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 태풍 차바로 수해를 입은 양산주민들에게 재경남호남향우회에서 쌀을 기탁하는가 하면,

재김해호남향우회는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에 해마다 쌀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십시일반 모은 성금까지 기탁해 주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렇듯 고향과 타향을 구분하지 않는 여러분들의 지역에 대한 진심어린 열정이 오늘날 우리 지역사회 발전의 밀알이 되고 있지 않나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우리 김해는 2천년전 가야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입니다.
가야사복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해 오고 있고
문재인정부 들어, 영호남을 아우르는 화합의 과제로 가야사연구복원을 지시하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애초 가야사복원사업은 
가야사 정립의 필요성을 인식하신 김대중대통령께서 시작해 주셨다는 사실이며,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호남향우회 여러분과도 인연이 깊은, 
우리 김해시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 한마당이 더욱 의미있고 유익한 행사로 펼쳐지기를 희망합니다.

다시한번 영남지역향우어울림 한마당을 축하드리며
함께 해 주신 여러분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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