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이통장 직무교육 축사(2017.11.21)

여러분 반갑습니다.

주말 지나면서 기온이 뚝 떨어져, 이제 정말 겨울이 가까이 왔구나 생각이 듭니다.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시기라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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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포항지역은 특별재난지역을 검토할 만큼 피해(500억원 추산)도 컸고,

작년 9월 경주지진에 이어, 1년만에 발생한 대형지진에
‘이제 정말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는 인식으로 국민들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에는, 행안부장관이 즉각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파악 보고하고, 심사숙고를 거쳐 수능시험을 연기하기로 결정하여 혼란이 일기도 했으나

국민의 안전에 대한 ‘정부의 높은 인식 수준’과 ‘대응’을 볼 수 있었고
다수(전체 수험생) 못지않게 소수(포항 지역 수험생)를 고려하고 배려하는 한단계 더 성숙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와
‘공평’, ‘공정’의 가치가 높아졌다는 평가도 할 수 있습니다.

이번주 지진으로 연기된 수능이 치러지는데
수험생을 둔 학부모님은 안 계시는지?
다들 좋은 결과 거두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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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통장님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교육에 많이 참석해주신 이통장님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한해동안 우리시 이․통장님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송학진 이통장협의회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과 협의회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강의를 위해 방문해주신 한승용 강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우리시에서 마을기업 박람회, 한국민속예술제, 분청도자기축제, 진영 단감축제 등 전국 단위의 행사와 지역축제를 이통장님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었으며,

지난 12일, 부원․회현․동상동의 원도심 주민화합 체육대회를 끝으로 두달여 동안 개최된 
읍면동민 체육대회에도 주민 화합의 장으로 이끌어 주신데 대해서도 
이 자리를 빌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지방분권과 주민자치가 최고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관료중심의 지방자치가 아니라 
지역주민 스스로가 의사를 결정하고 책임지는 주민자치 시대가 앞당겨 지게 될 것입니다.

이는 앞으로, 지역을 가장 잘 알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될 것이라 생각해 보면서

주민의 대표이자 주민과 행정의 최일선 가교로서

더욱 성실히 역량을 발휘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강의도 “변화하는 시대의 리더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대상에 맞는 맞춤형 리더’에 대한 강의라고 알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리더로서 여러분들의 활동과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의미있는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여러분들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