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사 「좋은 인연」 성금전달식 축사(2017.11.22)

작성일
2018-01-25 10:32:06
작성자 :
공보관 남동균
조회수 :
773
전화번호 :
-
여러분 반갑습니다.
내일은 지진으로 한 주 연기된 수능일인데 
어김없이 수능한파가 찾아온다고 하고

오늘은 절기상 살얼음이 잡히고 땅이 얼기 시작한다는 소설(小雪, 11월 22일)이라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아직은 따뜻한 햇살이 남아있어 소춘(小春)이라고도 하는 시기입니다.

남은 가을햇살 만끽하시고 오는 겨울 잘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가야 고찰 장유사의 
사회복지나눔단체「좋은 인연」에서 
손수 찻집을 열어 모금한 귀중한 성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감사 드립니다.

먼저, 장유사 ‘좋은 인연’의 지도 법사이신 해공스님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단체를 훌륭하게 이끌어 오시고, 
또 오늘 좋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김창순 회장님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그리고, 오늘 새롭게 취임하시는 전선 신임회장님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의회 정례회 개원 등, 바쁜 일정에도 함께 해 주신 배병돌 의장님께도 감사드리며

또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좋은 인연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좋은 인연」에 대해서는 저도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좋은 인연을 만드는 사람들의 모임이고~

2011년에 창립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가진 것’, ‘해 줄 수 있는 것’을 나누고 실천하는 
많은 활동들을 해 오시고 계시는 줄 알고 있습니다.
매년 1~2천만원씩 우리시를 통해 성금을 주시고
학생 장학금 지급, 군장병 위문법회, 김장나눔행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늘 좋은 인연이 되어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도 어김없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불교에서 자비(慈悲)는 나와 남이 둘이 아니며, 
나와 남이 더불어 하나 됨을 말하는  
자타불이(自他不二)를 전제로 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뜻한다고 합니다.

또한, 자비의 실천이 베품이며, 베품의 복은 
반드시 자기에게로 돌아오게 된다고 합니다.

‘좋은 인연’ 여러분!
여러분과 좋은 인연이 된 것에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베품으로 주신 후원금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는 말씀 드리며 

끝으로 올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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