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축사(2017.11.23)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이 수능시험일이라 그런지 어김없이 찾아온 
수능한파로 날씨가 무척 춥고

어제가 절기상 살얼음이 잡히고 땅이 얼기 시작한다는 소설(小雪, 11월 22일)이었는데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바깥 날씨와는 달리 이곳 체육관 안은 
실내라서 그렇기도 하고, 새마을 가족 여러분들의
열기 덕분에 뜨거운 것 같습니다.
 
오늘,「2017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오원환 지회장님과
이철범 협의회장님, 손영악 부녀회 직무대행님, 
장미옥 문고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회 정례회가 개원 중이라 무척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배병돌 시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도․시의원님께도 감사드리며

대한노인회 김해지회 강구복 지회장님을 비롯하여
함께 축하해 주시는 여러 유관기관 단체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새마을운동 조직은 활발한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많은 신뢰를 받고 있고,
각종 행사를 비롯한 우리 시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크게 헌신하여 주시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우리시 주요관광지와 시가지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여름휴가철 피서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피서지 문고를 장척계곡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에 실시한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는
재활용품 수집에 그치지 않고 농촌지역의 영농폐기물까지 수거하여 맑고 깨끗한 김해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여러분들의 노력과 활동이 우리시를
‘깨끗한 클린도시’로 거듭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거듭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우리시는 55만 대도시로 눈부시게 성장하여 
이제, 「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협조와 지역사랑 실천에 힘입은 결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통해 
새마을운동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계신 오원환 지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단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새마을 가족여러분들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