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미술교류전 축사(2017.11.24)

여러분 반갑습니다. / 통역

무더운 여름 지나고, 가을인가~? 했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첫눈이 온다는 절기 소설(小雪)을 지나 이제 정말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 통역
 
많이 추워진 날씨지만, 이곳에 와서 여러분들을 뵈니 
한결 온기가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통역

오늘 제41회 김해미술협회 회원 정기전과 
2017 한일미술교류전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사준비에 애써주신 김해미술협회 정원조 지부장님과
일본 무나카타시 미술협회 후루모토 모토하루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 통역

아울러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이규상 도의원님, 옥영숙 시 의회 행정자치위원장님, 박민정 사회산업위원장님을 비롯한 하성자, 김명희 
의원님께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 통역

김해미술협회 정기전은 한일미술 교류전을 겸하고 있는 특별한 전시회로서, 서로 다른 두 나라, 두 도시가 
미술이라는 공통의 예술을 소재로 함께 소통하고 
이해하는 의미있는 전시회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 통역

1995년 10월, 제1회 전시회를 시작한 이래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영역을 넓히고 
두 도시의 문화예술발전과, 더 나아가 
한일국제교류에도 크게 기여해오고 있습니다./ 통역

이번 전시회 역시 상호간 
미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양국 간 우호를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김해”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통역 
무나카타시 미술협회 관계자 여러분!
우리 김해시에 머무시는 동안 클레이아크미술관과, 가야테마파크를 둘러보신다고 들었습니다. 
분청도자기의 우아한 멋과 가야테마파크의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우리시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시면 좋겠습니다./ 통역

다시 한번 우리시를 방문해 주신 무나카타시 미술협회 여러분께 감사와 환영의 말씀 드리며,
오늘 전시회 준비에 애쓰신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통역

올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통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