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회복센터와 함께하는 송년의 밤 축사(2017.12.12)

작성일
2018-01-25 10:57:33
작성자 :
공보관 남동균
조회수 :
999
전화번호 :
-
여러분 반갑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느라 분주한 시기이지만, 여러분과 뜻깊은 자리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어제 오늘,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회복과 건전한 성장을 위해 애쓰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과
또, 그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보듬어 주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훈훈한 온기가 감도는 것 같습니다. 

이번 행사가, 올해 우리시에서 개최된
‘마을기업 박람회’에서 대한적십자사 김해지구협의회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얻은 수익금과 경남지사의 후원금으로 오늘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으로 아는데
좋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양문자 김해지구협의회장님을 비롯한 회원여러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또한 후원해주신 경남지사 김종길 회장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오랜기간 ‘아이들의 아버지’가 되어 주시고 청소년 회복의 길을 열어주시는 천종호 부장판사님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시 관내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의 손영길, 김영덕 시설장님과 청소년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 드립니다. 

청소년회복센터는, 배려와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회복과 건강성장을 지원하는 ‘제2의 가정’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6월과 11월, 두 차례 천종호 판사님의 강의를 통해, 우리 청소년의 현실과
사회 문제에 대해 더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청소년회복지원시설 운영의 어려움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시는 전국 처음으로 
관내 시설 두 곳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려 노력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아프리카의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는데
개개인이 아닌 우리 모두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미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입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사랑과 애정으로 보살피고 보듬어 주어야 할 것이며
청소년 여러분께서도 더욱 힘내시기를 바라 마지않습니다.

다시 한 번 오늘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적십자 단체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어지는 음악회와 만찬도 마음 편히 즐기시는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모든 분들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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