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해시지회 송년회 축사(2017.12.27)

여러분 반갑습니다.

최근 제천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까지 정말 
다사다난했던 정유년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해시지회 송년의 밤」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사개최에 노고가 많으신 권혜경 지회장님과 운영위원님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연말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함께해 주신 김종섭 경남도 지부장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우리시가 ‘지회’와 함께 깨끗한 중개 문화를
정착해 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친 한 해가 아닌가 합니다. 

‘개업 중개사 청렴명찰 제작’, ‘중개업소 QR스티커 부착’, ‘불법광고 클린캠페인’ 등 많은 노력을 해 주신 지회장님과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6차례에 걸친 부동산규제 정책과, 
조선업위기에 따른 지역 경기 침체로 예년에 비해 
부동산경기가 많이 둔화되었고

통합 창원시를 제외하고, 경남에서 가장 많은 1,350여개의 중개업소가 우리시에서 영업 중에 있고, 
그 숫자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 한동안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시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7,500여개 기업이 활동하고 있는 기업도시이며

또한 최근 조성되는 산업단지에도 의생명 기업들을 비롯한 첨단우수기업들이 몰려들어
동남권 경제중심도시로서 더욱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진영신도시, 주촌선천지구, 율하2지구 등 올해에 약1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되었고, 
내년에도 이에 준하는 아파트가 분양과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다행히 정부의 분양권 전매제한지역에 우리시가 포함되지 않아 내년이 되면 상황이 조금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 김해시지회 1,300여 회원님들은 여러 봉사활동과 함께
공정한 부동산거래질서와 시민들의 재산권보호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고 계시는데

건전한 부동산중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 주실것을 당부 드리면서

오늘 즐겁고 따뜻한 송년의 밤 행사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올 한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가올 무술년 새해에도 하시는 사업 모두 번창하시고
또, 여러분들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