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김해시피구협회장기 대회 인사말씀(2018.04.14)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이렇게 봄기운이 충만한 화창한 날씨에
『제12회 김해시피구협회장기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대회 준비에 물심양면으로 애써 주신, 
김해시피구협회 홍태용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민홍철, 김경수 
두 분 국회의원님을 비롯하여 
배병돌 시의회 의장님과 여러 도․시의원님, 
그리고, 내·외빈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립니다.

여러분들 잘 아시겠지만, 
피구는 규칙이 간단하고 공 하나만 있으면
성별, 나이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이며,
또한 운동량도 많아 체력을 단련하는 데도 
그만인 운동입니다.

특히, 피구하면 떠올려지는 팀플레이 방식은
선수들 간 협동심과 단결력을 형성하는 데 
아주 좋을 뿐만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도 끈끈한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소통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피구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늘 그래오셨듯이 이 자리 참석하신 
우리 김해시 피구협회 관계자 여러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서 더 큰 관심과 성원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개최되는 이번 피구대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간 지역의 피구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오신 여러분들이 아니었다면 
대회의 꾸준한 역사는 없었을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리며,
아울러 이 대회는 여성일반부 1개 종목으로 치러지는 전통이 있는 만큼,
우리 여성 피구 동호인들에겐 더욱 남다른 의미로 다가오지 않나 생각합니다. 

모쪼록 10개 팀,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가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가운데, 여성 피구 동호인들 상호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됨은 물론, 
나아가 여성 생활 체육이 더욱 뿌리내리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대회 준비에 애쓰신
관계자 여러분들과 참석하신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