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 화합행사 인사말씀(2018.04.18)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포근하고 싱그러운 봄기운 가득한 날에
여러분들과 함께 뜻깊은 
‘서른여덟 번째 장애인의 날 기념 화합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오늘 행사를 준비하시느라 애쓰신 
장애인단체연합회 권우현 회장님을 비롯하여
언제 어디서나 소리 없이 우리 지역의 
빛과 소금이 되어주시는 시설·단체 관계자분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함께 자리를 해주신
민홍철, 김경수 두 분 국회의원님들과 
배병돌 김해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내·외빈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앞서 영예로운 표창을 받으신 수상자 분들께
다시 한 번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를 딛고 힘차게 생활하시는 여러분들과 그 힘의 원동력이 되어주시는
가족 분들께도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여러분들 잘 아시다시피,
매년 4월 20일에 개최되는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물리적, 사회적 장벽을 허물고
다 함께 화합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 이 자리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는데,
모쪼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울리는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하며, 
오늘 하루만큼은 일상의 고단함을 모두 내려놓으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우리시 역시 장애인 여러분들과 
가족의 삶이 보다 행복해질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도시환경을 구축하고, 장애인일자리 창출, 
장애아동 조기치료, 장애인인권개선사업 등과 같은 다양한 현안사업들을 하나하나 세심히
챙겨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내년부터는 장애등급제 폐지로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이루어 낸 소중한 변화인 만큼
우리시도 차근차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오늘 뜻깊은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 화합행사 개최를 축하드리며,
이 자리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