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가야문화축제 폐막식 인사말씀(2018.05.01)

시민 여러분, 그리고 ‘가야왕도 김해’를 찾아주신 
국내․외 관광객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천년 가야 역사, 찬란한 항해(航海)” 라는 주제로 여러분들과 지난 4월 27일부터 함께 했던 
5일간의 여정이 어느덧 종착역에 도착했습니다.

축제에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셨기를 바라며,
아울러 이번 가야문화축제가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가야왕도 김해를 
가득 담아 가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폐막식 주요 참석 내빈 소개)

여러분들 축제 기간 내내 잘 느끼셨겠지만,
올해 가야문화축제는 가야문화 체험부터 
시민화합 전통행사까지 가야사를 기반으로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시민 참여 형 축제장 조성에 주력하였고,
ICT 가야역사체험관, 세계화합 김해줄땡기기, 
가야사 인문학토크콘서트, 가야문화 체험존 및 마상무예,
가야문화권 무형문화재 초청공연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보강하여 
어느 해보다 알찬 구성으로 가야왕도 김해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제42회 가야문화축제의 성공은
지난 5일 동안 행사장 구석구석을 찾아주시고 
또, 함께 즐겨주신 국내․외 관광객 여러분들과 우리 55만 김해시민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특히 무엇보다, 교통질서와 안내, 청소 등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해 오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도 온 마음을 담아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신 
자원봉사자와 경찰관,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각종 문화예술단체 여러분들의 각별한 수고가 
있었기에 이번 축제가 아무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아울러, 진입도로 주차문제, 소음으로 인한 환경문제 등 
축제행사에 따른 생활불편이 많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시 전체를 생각하는 인내의 마음으로
성원을 보내 주신 행사장 인근의 
시민 여러분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
우리시는 이번 축제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 부족한 부분들을 촘촘히 보완하여 
내년 축제에는 더 나은 축제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지난 5일간 가야문화축제에 
함께 해주셨던 많은 분들! 
그동안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