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가야문화축제 개막식 인사말씀(2019. 4. 18.)

여러분 반갑습니다.
시민 여러분,  ‘가야왕도 김해’를 찾아주신 많은 국내·외 관광객 여러분, 환영합니다.

오늘 가야왕도 김해의 정체성이 녹아있는
이곳 수릉원과 수로왕릉,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시 대표 축제
‘제43회 가야문화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빛내주신
민홍철 국회의원님과 김정호 국회의원님,
김형수 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도‧시의원님, 그리고 유관기관 단체장님과
국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 무엇보다 이번 축제 준비에 혼신의 힘을 쏟아주신  송세광 가야문화축제 제전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특히, 오늘 축제를 축하주시기 위해 멀리 주한인도대사관과 국제자매도시 및 우호협력도시에서도 귀한 걸음 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김해시민 여러분, 그리고 관광객 여러분! 늘 느끼는 것입니다만
이 자리를 가득 메워주신 여러분들의 표정을 보면 축제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무척 밝은데
특히 오늘 이번 제43회 가야문화축제에 대한
기대는 더욱 큰 것 같습니다. 

‘찬란한 가야문화,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 아래 오늘부터 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이번 축제 역시 그간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가야문화 체험부터 시민화합 전통행사까지
가야사를 기반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을 역사, 문화, 예술 분야 전문가들을 통해 새롭게 스토리텔링하여
가야문화의 정체성을 오롯이 표현하는 데 주력했으며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게 첨단기술을 접목한 “ICT 가야역사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시대적 트렌드도 잘 담고 있다 하겠습니다.

이밖에도 가야금페스티벌이나 전국예술경연대회, 식품박람회, 인문학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소규모 축제행사, 부대행사도  
가야역사의 정통성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축제를 통해 가야문화의 정수를
폭넓게 느끼고 즐기며
마음에 깊이 남는 의미 있는 축제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