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보육인 한마음 큰축제 격려사(2019. 6. 1.)

여러분 반갑습니다.

벌써부터 폭염주의보 소식이 들리고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6월도 시작됐습니다.

때 이른 무더위에 노고가 많으신
우리 보육 가족 여러분들을 위해 
오늘 「2019년 보육인 한마음 큰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정말 뜻 깊게 생각하며,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조영인 어린이집연합회장님과
각 어린이집 분과회장님, 그리고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미래 꿈나무들을 위해 일선에서 애쓰고 계신 우리시 566개소 3,591명의 보육교직원 여러분들께
각별한 감사와 격려말씀 드리며, 

바쁘신 일정에도 오늘 함께 해주신 내빈 여러분, 
그리고 유공 표창을 받으신 43분의 수상자께도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98명으로
역대 최저치 기록을 또 갱신했다 하는데, 

지난 2017년에 1.05명이던 것이 또다시 떨어져
이제 그야말로 인구절벽이 현실화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인구감소는 국가의 존립과도 직결되어 있는 문제로, 자치단체의 37%와 읍면동 40%가 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정부에서도 저출산 대응을 위해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수립해 
일자리와 결혼, 육아, 교육 등 삶의 질을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있고,

우리 시도 무엇보다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나 격무수당 등의
각종 수당 지원을 통해 여러분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 보육에 전념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보육인 여러분께서도 아이키우기 좋은 김해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주신다면,
우리시가 명실상부한 여성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로 성장해 나가리라 확신합니다.

오늘 모처럼 보육가족 여러분이 한자리에 모였는데,
여러분들,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푸시고, 
마음껏 웃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