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숲속 둘레길 걷기대회 인사말씀(2019. 8. 15.)

여러분! 반갑습니다.

무더위를 식혀주는 단비가 오는
이른 아침부터 74주년을 맞은 8.15 광복절 기념
‘2019 숲속 둘레길 걷기대회’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회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경남신문 최광주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 드리며,

바쁜 국회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빛내주신
민홍철 국회의원님, 김정호 국회의원님께
정말 감사드리며, 
함께 해주신 김해시의회 김형수 의장님과
여러 도의원·시의원님, 유관기관·단체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최근 일본의 불순한 의도가 명백한 
수출 규제와 화이트리스트 제외로 인해
일흔 네 번째 맞는 이번 광복절은 진정한 독립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되는 날입니다.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일본의 경제보복은 전 국민적 공분을 사면서
지금 여러분들이 몸소 표현하시는 바와 같이, 
일본제품 불매운동, 일본여행 자제, 일본반대
SNS 활동들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시 소상공인연합회 등 20여개 시민단체들도
안 팔고, 안 사고, 안 가고, 안 타고, 안 입는
‘5NO’운동을 제안하며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시민들의 의지를 모으고 있습니다.

우리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지금의 경제위기를 기회로 바꿔 분명, 
자랑스러운 역사를 새로 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모두 잘 아시겠지만,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우리 시에서 
개최됩니다. 우리 시가 선진 체육도시로 도약하고 
우리 시의 달라진 위상을 전국에 알릴 좋은 기회입니다.

성공적인 체전으로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올해 숲속 둘레길 걷기대회 준비를 위해 애쓰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비오는 날이지만, 잠시 여름 숲길을 
가족들과 함께 걸어 보시고 얼마 남지 않은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