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김해비엔날레 국제미술제 개막식 축사(2019. 10. 12.)

작성일
2020-01-12 14:59:31
담당부서 :
공보관
작성자 :
김정상
조회수 :
595
전화번호 :
055-330-3067
여러분, 반갑습니다.
요즘 정말 활동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기초자치단체가 미술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국제 미술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전국에서 김해비엔날레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 또한 설레고, 기대가 가득합니다.

우선, 오늘 이렇게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물심양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김해비엔날레국제미술제 조직위원회 
정원조 운영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국정업무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민홍철 국회의원님을
비롯하여 여러 도‧시의원님, 
그리고 국내․외 작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AD42년 김수로왕께서 이 땅에 대가락국을 건국하신지
이제 2천년이 다 되어 갑니다.

건국 2천년을 앞둔 이 시점에서,
우리시는 서울, 경주, 공주․부여같이
한 국가의 수도였던 도시의 정체성을 살리고
우리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정부와 손잡고 가야사 복원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 경남에서 유일하게
정부의 문화예비도시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현재 가야문화권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서 이번 국제미술제에서는
“가야왕도 2,000년, 새로운 미술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서양화, 동양화, 한국화, 서예, 조각 같은
미술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합니다.

그래서, 오늘 국제 미술교류전은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를 더욱 넓히는 
견인차 역할과 더불어,
역사문화도시 김해를 대내외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순수예술행사가 많이 사라지고 있는 요즈음
이렇게 지역작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프랑스, 독일, 중국 등 해외 작가 작품들까지
모두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는
쉽게 찾을 수 없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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