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국세 통합민원실 개소식 인사말씀(2019. 12. 20.)

여러분, 반갑습니다. 
낼 모레가 동지라 그런지 날이 많이 쌀쌀합니다.

오늘 지방세·국세 통합민원실 개소식을 위해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주신
김정호 국회의원님, 김형수 의장님, 도·시의원님과
그리고 내·외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이번 통합민원실 개설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김정호 국회의원님과 김해세무서장님,
세무서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우리 시는 국세와 지방세를 합쳐서
2조 원에 가까운 세수를 올리는
경남 최고의 역동적인 경제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장유나 진영, 진례와 같은
우리시 서부지역에는 23만 시민이 거주하고 있고, 제조업·요식업·서비스업 등 사업체 11,000여 개가
모여 있어서 세무행정에 대한 수요가 아주 많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서부 지역주민들은,
지방세는 장유출장소에서 세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지만,
국세는 부원동 김해세무서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이번에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이 만들어지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많이 해소되리라 기대합니다.

또, 지금은 여러 사정상 1~2명의 민원실 차원이라
사업자 등록․폐업 신고나 국세 제증명 발급 정도로
기본적인 업무만 볼 수 있지만,

앞으로는 김해세무서 장유출장소 신설로 발전해서
양도소득세나 부가가치세 같은 국세 신고업무도
볼 수 있게 되었으면 합니다.
지역 주민과 상공인들이 좀 더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연말의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2020년 경자년에도 
여러분 모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