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 제76차 이사회 인사말씀(2020. 5. 15.)

여러분, 반갑습니다!

다들 바쁘신 중에도
오늘 이사회에 참석해 주신
강복희 이사장님, 조경철 교육장님,    
그리고 여러 이사님, 감사님 감사드립니다.  

요즘 코로나 19로 다들 걱정이 많습니다.

교육장님이 옆에 계시지만,
지금까지 안전한 등교 준비로 고생이 많으셨는데
서울 이태원 클럽 확진자 발생 때문에
학생들 등교가 계속 미뤄져서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우리 학생들 안전을 위해
시에서 도움드릴 일이 있으면 적극 협조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사님들 대부분이 기업인이시다보니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기 위축에
걱정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기업인 입장에서는 부족하다고 느끼시겠지만,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피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5달 동안
중소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자금을
총 1,000억 원 지원했고,
어제부터 추가로 긴급경영안정자금 200억 원을 
접수받고 있습니다.

또, 수출업체 지원이나 산업단지 방역 지원,
코로나19 기업피해신고센터 운영 같은
피해지원 사업도 하고 있고,

우리 시 자체재원 246억 원을 투입해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경남․김해형 지원금을
중복으로 시민들에게 지급하고 있습니다.

경기부양책이 즉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지난 3월말 강복희 이사장님께서 3억 원 기부하시면서
장학재단 자산이 100억 원을 넘었습니다.

예전에 임기 중에 100억 원을 만들고
이사장직을 물러나겠다고 하신 적이 있는데,
약속을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얼마 전 서부번영회에도 장학기금 
2억 5천만 원을 기부하셨는데,
이사장님처럼 지역 학생들을 위해
이렇게 애쓰신 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지난 12년 동안 음으로 양으로 
재단 발전에 많이 기여해주신
강복희 이사장님께 박수 부탁드립니다(박수 유도).

하반기에 시 출연재단인 김해시 미래인재장학재단을
출범하게 되면, 많은 예산을 확보해서
장학사업과 교육 분야에 투자를 늘릴 계획입니다.

앞으로 중책을 맡게 되시는 현종원 이사장님과 함께
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