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사편찬위원회 제10회 정기회의 인사말씀(2020. 7. 9.)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바쁘신 일정에도
김해시사편찬위원회 제2기 첫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여러 위원님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 시는 금관가야 2천년의 문화와 전통을 
자랑하는 역사의 고장이고

또한, 국정 과제로 선정된 가야사 복원 사업과 
가야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등 
김해의 고대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일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또한 가야 역사뿐만 아니라,
근대 역사를 담아내는 철도박물관과
수도박물관의 개관에 이어 한글기념관 완공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시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김해를 대표하는 역사와 문화 전통을 제대로 담아내,   그 정수를 후세에 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 노력의 최고점이 바로 
'역사 지침서' 로서의 김해시사 편찬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2017년 제1기 시사편찬위원회의 
힘찬 출범과 함께 시작된 
김해시사편찬 사업이 어느덧 4년차를 맞았습니다.
「시대사」 6권의 원고 집필과 감수가 완료되어
현재는 교정 작업 중에 있는데
내년에 그 첫 성과물이 나온다고 합니다.

우리 시의 시사편찬 과정을
양산시, 밀양시, 전남 순천시에서도 
벤치마킹할 정도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위원님들 모두가 노력해주신 덕분입니다. 

더불어, 오늘 제2기 시사편찬위원회 회의가
디딤돌이 되어 인구 56만 우리시 위상에 걸맞은
모범적인 市史가 편찬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무더위와 코로나 19로 힘드시겠지만, 
여러분 모두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