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 섬』하의도 선포식 및 제막식 인사말씀(2020. 10. 14.)

작성일
2020-12-29 15:17:56
담당부서 :
공보관
작성자 :
김정상
조회수 :
359
전화번호 :
055-330-3067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허성곤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김해시의 섬」선포식과 제막식 행사를 준비해주시고,
또, 우리 김해시 방문단을 초청해주신
박우량 신안군수님과 신안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해시와 신안군이
국제 슬로시티라는 공통점도 있고
또, 각각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인연이 있어서
1년 전에 자매결연을 맺었었는데,

그 때 군수님께서 갑자기
『김해시에 섬을 주시겠다』라고 하신게
아직도 기억에 선합니다.
약속을 지켜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깜짝 선물처럼 말씀하시다보니
제가 당황해서
『김해에는 공장이 많으니 공장을 드리겠다』고
했었는데,

공장은 공장주가 따로 있지 김해시 것이 아니라
드리기는 힘들고,
대신 노무현 대통령님 고향인
김해시 진영읍 김해대로 구간을 「신안천사대로」로,
노무현 대통령 생가 인근의 봉하로 구간을「하의로」라는 
명예도로 명칭을 붙이려고 합니다.

하의도를 우리 김해시에 주신 
군수님의 호의를 잊지 않고 신안천사대로와 하의로를
소중하게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올해는 전례없는 코로나19 때문에
모두가 힘든 시기입니다.


하지만, 민주주의와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그 어떤 고난과 시련에도 굴하지 않았던 
김대중 대통령님과 노무현 대통령님의 뜻을
우리가 계속 이어나간다면,

지금 당장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양 지역 발전은 물론
호남과 영남의 동서화합도 이룩해 나갈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오늘을 계기로 행정기관만의 교류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관광, 농업, 교육 같은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으로 
양 지역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합니다. 

이 뜻깊은 행사에 우리 김해시 방문단을
따뜻하게 환영해 주신 박우량 군수님과 
신안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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