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체육회 2022년도 정기총회 인사말씀(22.2.24.)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동안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유치 등 
김해시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김해시체육회의 
2022년 정기총회 개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 
김해시 체육회를 잘 이끌어 오신 
허문성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과
최일선에서 시민체육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신 
각 종목별 단체 회장님과 읍면동 체육회장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김해시체육회는 2016년 통합체육회로 출범한 이후, 
2020년 현 허문성 회장님께서 취임하면서 
민선 체육회장 시대를 열었습니다.

지난해에는 법인설립을 완료하고 
국민체육진흥법상 법적 지위를 확보해 
다양한 체육복지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체육계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매년 열리는 각종 대회들이 취소되고, 
친목 소모임 조차 갖지 못해 많이 위축된 상황입니다. 

다만, 최근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서 보듯이 
곧 확진자가 정점을 찍고나면 
차츰 일상을 찾게 되리라는 희망도 있습니다. 

일상 회복을 위한 새로운 움직임에 
우리 체육계가 마중물이 되어 56만 시민들에게 
건강한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19개 읍면동 체육회와 84개 종목별 단체를 이끌고 있는 김해시체육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이들 단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유기적인 협조로
▲5월에 열리는 구미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시작으로, ▲8월 양산 도민체육대회 ▲10월 울산 전국체육대회 등 올해 열리는 각종 대회에 예정대로 참가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준비를 당부 드립니다.   

김해시체육회의 이러한 노력들이 
2년 8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4년 전국체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여 성공적인 체전 개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끝으로, 오늘 이 자리가 김해시체육회의 발전과 우리시의 스포츠 명품 도시 도약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