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자문회의 김해시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인사말씀(22.3.11.)

민주평통 자문위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완연한 봄 날씨입니다.
작년 추운 겨울 4분기 정기회의 때 뵀었는데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지난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있었고,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우리 민주평통의 의장이시기도 합니다.)
선거 결과를 떠나 다시금 화합하여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나가야 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오늘“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해시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회의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안병석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 
그리고 자문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기 자문회의가 새롭게 출범한지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재유행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북한이탈주민 김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비롯하여
각종 사업을 틈틈이 진행해 오신 줄로 압니다. 

여기에 더해서, 
이제는 새롭게 출발할 정부의 대북정책에도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이며, 
또한,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고려할 때
무엇보다 외교, 안보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그만큼 우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는 말씀 드립니다.

새로 출범한 정부의 통일정책에 발맞추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신선하고 다양한 활동을 앞으로 기대해 봅니다. 

우리시도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활동에 발맞추어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남북협력사업 등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오늘은“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방안”을
주제로 정책을 건의하고
통일의견을 수렴하신다고 알고 있는데,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자문위원 여러분의 
고견을 바탕으로
의미 있고 성과 있는 회의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하루빨리 정점을 지나 
감소 추세로 돌아서기를 바라며
중증을 막기 위해 백신접종을 반드시 해주시고,  
무엇보다 개인의 방역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거듭 강조 드립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오늘 정기회의 개최를 축하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