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투자기업 투자협약 체결식 인사말씀(2019. 4. 2.)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허성곤입니다.

만개한 벚꽃으로 봄이 절정을 맞고 있는 이때
오늘 도에서 개최하는 합동 투자협약식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자리를 마련해 주신 박성호 권한대행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허성무 창원시장님을 비롯한 5개 시군 시장․군수님과 하승철 경자청장님께서도 오시고, 
또, 우리 김해시에 투자하시는 2개사 대표님을 
비롯해 총 11개 기업 대표님도 함께 하셨는데, 
이렇게 뵙게 되어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최근 우리 경제는 저성장으로 경기둔화가 지속되고, 
이로 인해 투자와 수출 부진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경남은 조선과 기계, 자동차산업 같은 주력산업이 침체되다 보니
경기도 어렵고 일자리도 줄어 걱정이 더 많이 되고

우리 경남 중소기업들의 경기전망도
BSI나 여러 지표를 보면 부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체감하시는 경기는 더 어렵지 않겠나 생각됩니다.
 * 경남 BSI(경기실사지수) : 1월 59, 2월 62 (100이하 경기 부정인식) 

이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번에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적 기업경영으로 어려운 경기를 극복하고 계신
기업들이 우리 경남을 찾고 투자가 이루어지게 되어 참으로 반갑고 감사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시에도 금속 단조를 생산하는 대흥공업과
항공기 엔진 부품 제조업체인 터머솔이 이번에
신설투자를 하시기로 했는데,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체 대표님들께서는 
더욱 번창하시는 계기가 되시기 바라며
아울러 경남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활발한 기업활동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우리 김해시도 2022년 목표로 추진중인
18개 산업단지와 특화산단에 우수 기업을 더 많이 유치하고,
스마트 공장과 첨단산업 육성 등 제조업 혁신을 통해
“경남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을 새기면서
오늘 참석하신 시장․군수님들, 기업 대표님들, 
우리 경남 경제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내보자는 말씀으로
인사말을 갈음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