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원장 이·취임식 인사말씀(2019. 4. 17.)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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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16:10:07
- 담당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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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관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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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상
- 조회수 :
- 576
- 전화번호 :
-
055-330-3067
여러분, 반갑습니다.
생명력 가득한 완연한 봄을 맞아
오늘 「김해문화원장 이 · 취임식」을 개최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난 6년 동안 김해문화원의 발전을 이끌어 오신
이양재 원장님(제17·18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새롭게 취임하시는 김두만 원장님(제19대)께도
축하의 말씀 전합니다.
또한 바쁘신 중에도 이 자리 참석해주신
민홍철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여러 도·시의원님,
그리고 내·외빈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여러분들 잘 아시다시피,
지난 1956년에 문을 연 김해문화원은
지역문화의 중심으로 그 역할을 다해오고 있습니다.
지역문화 창달에 이바지 해 온 김해문화원의 역사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문화 수요 증가와 비례해 그 역할과 기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새롭게 취임하시는 김두만 원장님은
초대 시의회 부의장과 가야문화축제 제전위원장 등
굵직한 직위를 역임해오시며 지역발전에 큰 공헌을
해 오신 지역의 어른이십니다.
앞으로 김해의 역사와 전통을 발전적으로
계승하는 가운데 지역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김해문화원의 더 큰 도약을 이끌어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11일엔 우리시가 신청한 문체부 생활 SOC 공모 사업에
김해문화원 리모델링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5억 5천만 원에 시비 8억 2천 5백만 원을 더한
총 13억 7천 5백만 원 규모의
대대적인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간 김해문화원은 20년이 넘은 노후건물인 탓에
전국 14대 대도시로 성장한 우리시의 시격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는데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55만 시민들의 쾌적하고 편리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생각합니다.
모쪼록 오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김해문화원이
우리 시민들께 더욱 사랑받는
문화사랑방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하며,
도내 최초 법정문화도시를 내다보는 우리시는
가야문화권 대표 문화도시답게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의 문화자긍심을 높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오늘 「김해문화원장 이·취임식」 개최를 축하드리며,
김해문화원의 무궁한 발전과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