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가야본성-칼과 현' 개막식 축사(2019. 12. 2.)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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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6 11:36:14
- 담당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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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관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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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상
- 조회수 :
- 486
- 전화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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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330-3067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허성곤입니다.
이번 ‘가야본성 칼과 현’은
1991년 ‘신비의 고대왕국’ 가야 특별전 이후
28년 만에 새롭게 공개되는 기획특별전이라고 합니다.
배기동 관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바쁘실 텐데 오늘 개막식에 참석해주신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님,
정재숙 문화재청장님,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님,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님
김학송 가락중앙종친회장님,
수로왕릉 숭선전 어르신들을 비롯한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두들 잘 아시다시피,
우리 김해시는 가야문화의 발상지입니다.
서기 42년 김수로왕께서 가락국을 창건하신 이래
500년 동안 가야문화를 꽃피운 가야의 중심지였습니다.
또, 제가 수로왕의 왕비인 허왕후의 후손이고
김해 허씨다보니,
‘가야’의 정신과 문화를 밝히는
기획특별전이 너무나 반갑고 기쁩니다.
이번 특별전의 성공적인 개최로
우리 고대사의 한 축이었던
가야를 제대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가야사가 세계유산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우리 김해시도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춰
가야사 연구․복원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특별전을 준비해 주신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