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김해예술인의 밤 축사(2017.12.15)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우리시 예술인들의 축제 
‘제4회 김해예술인의 밤’ 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항상 노고가 많으시는 장유수 한국예총 김해지회장님을 비롯한  
각 지부장님과 예술인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연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함께해 주신
여러 도의원님과 시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올해 우리시에서는 
제39회 경남민속예술축제와 
대한민국 최고의 민속문화예술제인 
제58회 한국민속 예술축제 등 국내 유수의 예술축제를 개최하였으며,

가야문화축제, 도자기축제 등 우리시를 대표하는 축제에서부터
허왕후 신행길, 문화재야행 등 새로운 시각으로 개최한 문화예술 행사

또, 서예, 국악, 연극 등 예총 산하의 
예술인 여러분들의 분야별 정기전, 발표회 등 다채롭고 수준높은 행사들이 앞다투어 펼쳐져

올 한해 우리시는 그야말로 문화예술의 도시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가득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 중심에는 바로 이 자리에 계시는 예술인 여러분들의 역량과 노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민과 호흡하며 김해예술발전을 이끌어 온 
문화예술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예술에는 문외한이지만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함께 하기 위해 분주하게 행사장을 찾아다니기도 하였고

(‘예술은 늘 배고프다’는 말이 있지만,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우리시 문화예술의 저변과 역량을 높여가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애를 썼지만
아쉬움이 많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부족한 부분은 더욱 챙기고 채워나가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들께서도 더욱 창작활동에 정진하여 주시고
우리시가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의 도시로 성장 발전해 나가는데 역량을 발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오늘 이 행사가 
여러분들의 한해를 돌아보고 서로 축하를 나눔으로써
문화예술을 창달해 나가기 위한 에너지를 충전하고 공유하는 의미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하며
다시한번, ‘예술인 여러분의 밤’을 축하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도 여러분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