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개소식 인사말씀(2020. 5. 26.)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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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7 20:32:46
- 담당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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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관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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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상
- 조회수 :
- 617
- 전화번호 :
-
055-330-3067
여러분, 반갑습니다.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때문에
우리의 일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아직 완전 종식까지는 갈 길이 멀지만
정부와 방역당국 그리고 국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조금씩 일상을 회복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가운데, 우리 지역 문화생태계의 허브가 될
‘경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개소식을 열게 되어
대단히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바쁘신 도정 업무에도 불구하고
우리 김해에 대한 애정으로 늘 함께해 주시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님과 여러 도의원님,
그리고 김형수 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시의원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번 개소식 준비에 애쓰신
윤치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님과
오늘에 이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김현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님,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광역지자체 단위로
1개소만 조성 가능한 지역거점형 기관이며,
현재, 우리 김해를 거점으로 삼은 경남을 포함해
전남, 전북, 충북, 인천, 대구 등
총 6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지역의 콘텐츠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유치 의지를 보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콘텐츠 산업 육성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드디어 완공이라는 결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 ‘육성센터’ 개소는 문화와 산업기술이 접목된
4차 산업인 콘텐츠 분야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주춧돌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육성센터’가
가야역사문화와 같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서,
수도권 중심으로 치우쳐 있는
콘텐츠 산업의 무게 중심을 지방으로 끌어오고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콘텐츠 기업 육성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시도 ‘육성센터’를 중심으로
경남의 콘텐츠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육성센터’건립에
애써주신 많은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 19 라는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재난 속에서도 용기와 힘을 잃지 않은
모든 분들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