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강소특구 발전방안 보고회 인사말씀(2020. 10. 29.)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허성곤입니다. 

먼저, 우리 김해시를 비롯 경남도 3개 강소특구 
지정을 위해 힘써주신 
김경수 도지사님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양성광 이사장님,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님, 
김해시에 투자 결정해 주신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주신 
허성무 창원시장님, 조규일 진주 시장님, 
경상대 권순기 총장님,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장님,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 원장님과 기업대표님들께도 
반갑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얼마 전에 양성광 이사장님이 헤럴드 경제에 쓰신 칼럼,
감명 깊게 잘 읽었습니다.
전통 제조업에서 빅데이터, 바이오헬스 등 첨단산업으로 산업구조를 개편하면서,
국가발전의 중심축을 수도권에서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그리고 정부가 최근에 추가한 지역균형 뉴딜정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강소특구가 거점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 저도 십분 공감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최근 코로나19로 의생명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유일한 의생명․의료기기 강소특구의 
시장으로서 부담감도 있지만, ‘이것이 기회다’라는 
생각으로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해 관련조례*를 제․개정해서
특구 내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같은 지원근거를 마련하였고,

연구소기업과 초기 창업기업의 입주공간 확보를 위해 
2024년까지 특구 내에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김해 강소특구로 둥지를 옮긴 
대웅제약 자회사 아피셀테라퓨틱스와 협력해 
동남권을 대표하는 의생명·의료기기 R&D 허브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앞으로 우리 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비대면 의생명 산업과 인공지능 헬스케어 빅데이터 서비스,
디지털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김해 강소특구가 대한민국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정부 지역뉴딜 산업을 선도하는 특구가 될 수 있도록 지사님과 여러 기관장님, 기업 대표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