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으로 수령하는 거라 어떠한 꾸러미를 받을 지 기대반 걱정반이였는데
신청 못했던 걸 받아서 너무 만족합니다.
아가야가 스티커를 참 좋아라 하는데, 스티커를 떼어내어 같은 유물 모양에 가져다 붙이는 모습을 보니
잘 받았다라는 안도감도 들고, 한편으론 아이가 이렇게나 컸구나 새삼스러워지는 시간도 가졌네요.
게다가 스티커도 스티커지만 랜덤 박스가 너무 마음에 드나봐요.
아갸아가 박스 안에 들어가서 한동안 앉아서 혼자 잘 노네요.
저 박스안에 어떻게 온몸이 들어가는건지 그것도 참 신기하고,
저 모습이 귀여워 한번 같이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