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니는 습지에 잘 적응해서 사는 사슴과 동물이다.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영명에 water가 들어간다. 다른 사슴 종류와 달리 뿔을 갖고 있지 않다. 고라니는 몸집에 비해 긴 다리를 갖고 있다. 앞다리는 뒷다리보다 짧다. 고라니 수컷은 위턱에 긴 송곳니를 갖고 있는데 길게 자라서 끝이 날카롭게 뒷방향으로 구부러져 입 밖으로 나와 있다. 수컷의 송곳니는 8cm까지 자란다. 이에 비해 암컷은 6mm 정도다. 보통 새끼는 3-4마리나 중국에서는 최고 7마리까지 태아가 확인되었다. 중국 양쯔강 주변과 한반도에 서식하고 영국 및 프랑스에 도입되어 야생화되었다. 한반도 고유종으로 대부분의 개체가 우리나라에 산다. 제주도에는 살고 있지 않다.
고라니 똥 사진
고라니 발자국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