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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먹이주기 체험을 다녀왓어요

작성일
2013-02-24 02:11:29
작성자 :
이○○
조회수 :
1878
오늘 넘 행복한 하루였어요..

제주도서  봄방학이라  친정에 다니러 왔는데.. 요 근방은 사실 갈데가 마땅찮아서요..
심히 고민하다가 우연히 알게 되어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사실 부산서 거리가 좀 잇는지라 서둘러 찾아간다고 갔는데. 첫 느낌은 허허벌판에
건물이 덩그러니 있어서 좀 의외였지요.. 우포늪지같은 그런 장대함만 기대했기에
첫 느낌은 생소하기도 했었지요..  
하지만 우포늪은 넘 방대한 크기에  쫓겼다면 여긴 아기자기한 맛이 있네요..

전시관도 아주 깔끔하고...11시부터 논 가운데 운반한 돼지고기를  독수리들이
먹기 좋게 나누어놓고   전시관으로 철수... 독수리들이 내려와서 기다리는 시간동안
맛난 점심을 먹고  기다렸답니다..    

독수리들이 활강하는동안 몸이 식어있어서 내려와 바로 고기를 먹으면 체해서 고기를
먹으면 죽을수도 있다는 놀라운 사실~~  오늘은 새롭고 놀라운 정보를 아주 많이 알게되었어요
그 말을 듣고나니  독수리들이 밥먹으려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않았어요.

새집만들기 체험을 하고  아이의 이름을 바닥면에 적어서 나무에 딱 하고 거니까
정말 애착이 가고   아이들이 여름방학때 꼭 다시 오고싶다고 합니다..제주도에 관광지는
많지만 이렇게 아이들이 재미있어하기는 드물었는데.. 넘 좋아해서 저두 뿌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철새 만들기 작품...    5살 아이도 전혀 어려워하지않고
쉽게 할수 있는데다가 이쁘기까지....  정말 맘에 쏙 듭니다..
간단하지만  화포천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득 품고  돌아갈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다루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정말 한번도 싫은 내색않으시구
잘 돌보아주시고,,  새집을 나무에 달러갈때도  친절하게 대해주시구...
딱~~ 천성적으로  이 직업이 어울리신다 생각이 들게 만들어주신 백윤하 운영팀장님
정말 정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 고마움을 어찌 말씀드려야할지요..  올 가을되면 저희 귤이라도 보내드리구 싶네요..

멀리서 온 저희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과.. 자연에서 즐거운 추억을 가득안겨준
화포천 생태공원에두 고맙단 말씀 드리고싶어요..
페이지담당 :
화포천습지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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