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화포천을 방문하는 우리 가족은
 AI 때문에 한동안 체험을 가지 못해 너무 서운했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화포천.....
 매번 하는 체험경로가 김해시에서 공사를 한다고 해서
 이번에는 앞쪽 논 방향으로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김해시 관계자들께 부탁드려요.
 화포천을 개발하거나 정비하지 말고 수많은 동식물들에게 자연 그대로 두시면 안될까요?
 공사하는 모습 보니까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다람쥐 선생님을 따라 논 위주로 곤충을 관찰했는데...
 줄무늬가 짙은 뱀도 2마리나 보고
 황새, 백로, 외가리도 볼수 있어 정말 즐거웠답니다.

 매번 체험을 해도 이렇게 후기 남기는게 처음이네용~~

 두딸 서희, 서연이도 집에 와서 할머니, 할아버지께 뱀 봤다고 자랑하고
 일기에도 적었답니다.

 화포천 너무 좋아요..

 재미있게 최선을 다해 가르쳐 주신 다람쥐 선생님 너무 감사했어용~

 다음 달에도 서희, 서연이 가족의 화포천 체험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