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날씨가 풀린 12월의 맑은 날입니다.
오늘은 독수리를 보러 김해 활천어린이집 친구들이 화포천을 방문해 주었네요.
우리 친구들 두꺼운 겨울옷을 많이 껴입은 모습이 펭귄 같아서 정말 예뻤답니다.
화포천에 는 어떤 겨울 철새들이 있는지 살펴보았어요.
그중에서 오늘 파란 하늘에 멋지게 날고 있는 독수리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답니다.
우리 친구들이 손 흔들며 인사하자 독수리들도 반가운지 여러 마리가 동시에 가까이 와서 날개짓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다같이 감탄하며 관찰해 보았습니다.
겨울철새 손수건 만들기도 해보았는데 고사리같은 작은 손으로 조물조물 예쁘게 그리는 모습이 참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