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수능날은 기온이 뚝 떨어지고 체감온도는 그보다 더 낮게 느껴집니다.
수험생 여러분, 학부모님 들 모두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험장에 계신 분들 모두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 맺으시길 바랍니다 ^^
차가운 겨울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 화포천습지에 어제에 이어 진영 금병초등학교 3학년 친구들이 방문해 주었습니다. 쌀쌀한 바람도 우리 친구들의 해맑은 웃음을 이기지는 못하네요. 하하호호 웃으며 다함께 화포천습지를 돌아보았습니다. 큰기러기, 큰고니 등 겨울철새들이 여느때보다 더 큰 목소리로 우리 친구들을 반겨주었어요.
화포천습지 소개영상도 시청하고 나만의 메뚜기도 열심히 만들어 보았습니다.
겨울 준비로 바쁜 화포천 습지를 구석구석 돌아보며 습지의 소중함과 다양한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어요. 물억새와 갈대 사이로 즐겁게 돌아보며 예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금병초 친구들~~ 화포천습지에서 다시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