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포천습지의 겨울 철새들은 서서히 고향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물새들을 만나러 습지로 출발~~~
하지만 조류독감으로 인해 습지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벚꽃길에서 물새들을 관찰했습니다.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노랑부리저어새, 민물가마우지, 큰기러기 등 물새와
우리를 따라오는 독수리, 떼지어 날며 군무를 보여주는 떼까마귀, 둥지를 짓는라 바쁜 까치, 내 부리 크지~ 하고 자랑하는 큰부리까마귀 등 새들도 많이 봤습니다.
신발과 옷에 흙이 묻어도 기러기들에게 먹이를 주는 것이 신나는 우리 친구들~
물새들에게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올 겨울에 다시 만나자고 이야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