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포천 독수리 식당 영업일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먼 길 떠나시는 독수리 손님들을 위하여 오늘도 화포천습지 독수리식당을 찾아주신 탐방객 여러분 반갑습니다. 토요일에 문을 연다는 소식에 먹이를 나르기도 전에 이미 독수리들을 하늘을 날며 반겨주네요.
봄이 오고 날씨가 따스해지면 독수리들도 몽골로 떠날 채비를 하는듯 합니다.
쌍안경으로 독수리들이 먹이를 먹는 모습과 하늘을 나는 모습을 관찰해 보았습니다. 가까이에서 보는 독수리는 전혀 무섭지 않고 귀여운 모습이에요. 윙텍을 달고있는 독수리도 3마리나 관찰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멋진 독수리들 건강한 모습으로 올 겨울에 꼭 다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독수리 먹이나르기에 힘써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화포천습지에서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