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쨍쨍 내리째던 햇살이 오늘은 구름이 감싸 안아 시원하게 친구들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둠벙에 들어가지 않고 둑에서 긴 뜰채로 채집하기에 종류나 수량을 걱정하였으나 어린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기대 이상으로 채집하고 소중한 학습소재로 활용하였습니다.
야외 학습은 본래 설레임과 호기심을 동반하기에 친구들의 목소리와 표정은 맑음 그 자체였습니다.
습지와 둠벙, 논 등에 대한 이해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도 지나가고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오늘의 만남도 아쉬움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