쨍쨍 햇볕이 나도 괜찮아요~~~
화포천 체험장에 밭주인 가족분들이 뭉쳤어요.
몇주 비워 둔 밭엔 더부살이 곤충식구들의 낙원이 되었어요.
갯잎 뒤에 알을 낳은 노린재 , 사마귀 들은 쥔장의 손길에 화들짝 놀라 달아나고
신난 우리 친구들은 사마귀 찾아 삼만리
텃밭 정리와 남은 작물 수확은 부모님 몫
아이들은 노린재와 매미 , 사마귀 관찰에 더운 줄도 모르고 쌤을 찾네요.
9월에는 어떤 작물들을 심어야 할지 서로 의논도 하고
상반기 씨앗으로 심은 작물 보단 모종으로 심은 작물의 수확과 관리,,성장 속도도 좋다는 결론에
다들 심을 작물에 즐거운 고민들...
한낮의 열기는 뜨거웠지만 텃밭에 대한 가족분들의 열정과는 비교 할 수 없었어요.
두 손 가득 땀과 수확물로  마무리한  즐거운시간들이었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9월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