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화포천습지에 물 안개가 피어오르고 보라빛 쑥부쟁이는 방글방글 웃으며 암끝검은표범나비를
반겨주었어요.
습지 안쪽 나무에 앉아 있는 왜가리에게 물어보았어요.
밥은 먹었는지 기분은 어떠한지 친구들을 만나면 뭐라고 물어 볼 건지 물어봤더니 계속 "왝왝" 만 대답을 하네요.^^
설레는 가슴을 안고 드디어 삼성 초등학교 친구를 만났어요.
친구들도 밤에 잠이 오지 않았고 너무 기대도 되고 설레 인다고 했어요.
삼성초 친구들과 곤충 채집도 하고 관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관찰 후 소감도 들어보고 아쉬움을 남기며 다음에 또 만나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