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기후학교 알찹니다!

작성일
2020-08-08 17:15:40
작성자 :
정○○
조회수 :
290

씨앗에게 덕담을 써주고 물을 뿌려 줍니다.

씨앗에게 덕담을 써주고 물을 뿌려 줍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마련된 체험 활동이지만 뭔가 '방구석 기후학교'라는 이름이 정겨워 얼른 신청을 해보았습니다.  EM 친환경 비누 만들기와 카드 씨앗 활동 키트를 주셨는데 2가지 모두 신기하고 흥미로운 활동이었습니다. 
  유용 미생물군을 뜻하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으로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직접 EM을 활용한 비누를 만들어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안내문을 보고 순서대로 따라 했더니 아주 쉽게 비누가 만들어졌습니다. 아이들도 가루와 오일을 섞어 흔드는 것이 재미있었나봅니다. 한 나흘 정도 건조시킨 후, 아이들이 자기만의 비누로 손을 씻네요. 위생과 환경을 동시에 잡는 활동이었습니다.
  새싹 카드는 종이 정원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아이디어 제품입니다. 파쇄가 되지 않는 종이를 재활용한 것인데 물을 종이에 뿌려주면 그 안의 씨앗이 발아하는 방식입니다. 저희 가족은 주의 사항을 지키지 않고 물을 너무 많이 주어서인지 싹이 하나 올라왔는데 나머지 씨앗은 상태가 좋지 않더라구요. 새싹에게 잘 자라라고 편지도 써주었는데 싹을 많이 보지 못해 아이들이 아쉬워했답니다. 역시 저는 식물계의 마이너스의 손 ㅠㅠ
  방구석 기후학교 덕분에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환경은 결국 실천으로 끝나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각자 지구를 위한 1가지 실천 목표를 말하고 서로를 감시하며 지키기로 하였습니다. 방구석 기후학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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